▲ 지난 24일 고양생태공원을 방문한 고양시의회 박윤희 의장과 환경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공원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현황 등을 듣고 있다.
고양시의회 박윤희 의장과 환경경제위원회 김영식 위원장과 소속 의원들이 지난 24일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생태공원을 방문, 시설 현황과 운영 프로그램 등을 확인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5월 문을 연 고양생태공원 시설 현황과 운영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 향후 공원운영 관리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고양생태공원 관계자로부터 숲테마, 교육장, 전시실 등 주요시설과 교육프로그램 등에 대한 현황보고를 받은 후 공원전체를 둘러보며 시설물 점검과 함께 테마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의원들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태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된 공간인 만큼 특화 프로그램 확충, 생태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시민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생태공원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박윤희 의장도 "도심 한복판에 이렇게 훌륭하고 쾌적한 생태공원이 조성돼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생태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홍보 및 시설관리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양생태공원은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 5만8천㎡ 부지에 자작나무 등 12개 숲테마와 102종의 야생화 군락, 생태연못, 탐방로, 시청각실, 교육장, 생태도서관, 전시실 등을 갖춘 2층 규모의 생태교육센터를 갖추고 지난 5월 개장했다.

고양/김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