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점검 /라이엇게임즈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한국서버가 26일 오전 4시부터 오후 1시까지 9시간 동안 점검을 진행한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서버 안정화를 위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점검은 오전 2시 30분부터 랭크 큐, 로그인 큐 비활성화를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오전 4시에 서버를 완전 다운시켰다. 그리고 오전 8시 현재 서버 안정화를 위해 시스템 운용 개선 및 플랫폼 업데이트 그리고 QA가 진행 중이다.

게임 업데이트와는 별개로 서버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 및 최적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안정적인 서버를 구축해 잦은 서버다운을 막을 전망이다.

라이엇게임즈에는 롤점검 이후로 등장하는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으나 한국 및 북미, 그리고 브라질 공식홈페이지에 신규 챔피언으로 추측되는 '이스터 에그(숨겨진 재미)'가 공개돼 롤 유저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바이 여동생'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스터 에그'는 바이와 루시안 등 챔피언 정보에 분홍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래피티 테러'가 되어있다. 롤 팬들은 '바이의 여동생이 나오는 것 같다' '수영장 파티 로그인 화면에서 누워있던 여성이 드디어 나오는구나' 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