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2일 오전 9시부터 현관 및 로비 일대에서 '해외의료봉사 기금 마련 자선바자회'를 연다.

이번 자선바자회는 해외의료선교 기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바자회를 통해 얻게 되는 수익금은 오는 12월 예정된 미얀마 해외의료봉사 및 기타 해외의료봉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각 부서의 교직원들과 일반인들이 기증한 생활용품과 의류·특산물·화분 등과 자원봉사자들과 영양팀에서 준비한 먹거리 등 다양한 판매물품이 바자회에 나온다.

성빈센트병원은 병원 설립 이념 실천을 위해 2007년부터 미얀마·캄보디아·방글라데시 등에 매년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해외의료봉사 기금 마련 자선바자회 및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자선바자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빈센트병원 사회사업팀(031-249-7014, 701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