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한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인물대상'을 수상한 임형성 의원.
고양시의회 의원들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잇따라 수상하는 등 상복이 터졌다.

임형성(52) 의원은 지난 27일 대한민국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 의정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인물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방자치의회 공로 부문서 대상을 수상한 재선의 임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고양시 도시계획 수립과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임 의원은 "한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에 자만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제2회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주민소통분야 우수의원에 뽑힌 고양시의회 소영환 의원.
앞서 소영환(51) 운영위원장은 지난 25일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사)경기언론인클럽이 공동주최한 제2회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주민소통 분야 우수의원에 뽑혔다.

재선 의원인 소 의원은 합리적인 의회운영을 통해 의원 간 화합 유도는 물론 시민편익 증진과 지역현안 처리, 시민본위의 행정구현 등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 의원은 주민이 행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인 '고양시주민 참여조례'를 대표 발의해 주민참여자치 활성화 기틀을 마련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이루기도 했다.

소 의원은 "귀한 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민생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의정활동으로 남은 임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고양/김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