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신형 세단 '기블리' 국내 시판… 가격 1억원대 초반
입력 2013-10-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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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세라티 기블리 가격.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마세라티 공식 전시장에서 열린 마세라티 3세대 '기블리(The New Maserati Ghibli)' 국내 공식 론칭 행사에 배우 김수현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인일보DB 지난달 30일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마세라티 수입사인 FMK는 신형 세단 '기블리'(The New Maserati Ghibli)'론칭행사를 갖고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기블리'는 최고출력 350hp, 최고 속도 267km/h의 성능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6초 만에 주파하는 강력한 주행력을 갖고 있다.
또한 터보 작동까지 시간이 지체되는 터보 랙(turbo lag) 현상을 없애고 엔진 반응이 더욱 빨라지도록 했으며 내부 주요 부품을 알루미늄으로 제작, 차체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FMK는 마세라티 모델중 가장 싼 1억원대 초반 가격으로 공식 출시 전부터 사전계약이 쇄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론칭행사에는 기블리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수현이 신차와 함께 등장했다. 김수현은 향후 6개월간 기블리를 전용차량으로 제공받고 기블리 관련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