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이 이날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립공원을 찾은 총 탐방객수는 4천95만8천77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북한산을 찾은 탐방객은 774만명으로 국립공원 중 가장 많았고, 608만명의 한려해상·354만명의 설악산·320만명의 경주·267만명의 지리산 등이 뒤를 이었다.
계절별로는 단풍철인 10·11월이 가장 많아 각각 609만명, 428만명이 국립공원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립공원 쓰레기 배출량은 총 1천353t으로 지리산이 225t을 처리, 쓰레기를 가장 많이 배출했으며 북한산 200t, 설악산 142t, 속리산 137t, 덕유산 128t 등이었다.
/김순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