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크스 /리그오브레전드 페이스북·징크스 뮤직비디오 캡처
'리그오브레전드'의 새로운 챔피언으로 예고된 바이 여동생 징크스와 아오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라이엇게임즈는 8일 징크스의 시네마틱 뮤직비디오 'Get Jinxed'를 공개했다. 징크스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 듯 조회수는 현재 오후 9시 10분 220만을 넘었다.

징크스의 테마곡은 록 기반의 강렬한 음악으로, 징크스는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기계인형과 춤을 추는가 하면, 사방에 폭탄이 터지는 도시 테러의 현장에서 희열을 느끼는 모습이 묘사됐다.

앞서 아오신과 징크스는 북미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면서 등장을 암시했다. 아오신의 경우 리그오브레전드 두 번째 신규 초월급 스킨 정령수호자 우디르가 나오면서 처음 공개됐다. 징크스는 북미 홈페이지의 바이 챔피언 설명에 분홍색 스프레이로 그라피티(길거리 낙서) 테러를 당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이후 일러스트가 공개됨은 물론 징크스의 그라피티 테러는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도 생겼다. 또한 챔피언 설명과 아이콘에도 그라피티 테러가 생겼다.

징크스와 함께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아오신은 리그오브레전드의 두 번째 초월급 스킨 정령수호자 우디르 출시 당시 처음으로 공개됐다.

▲ 리그오브레전드 새 챔피언으로 예고된 징크스 / 징크스 뮤직비디오 캡처

지난달 5일에는 북미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에 일러스트가 추가됐다. 아오신은 대자연의 이중성을 품어, 아군에게는 갈증을 적시는 단비를 내려주다가도 곧장 사나운 폭풍우와 천둥번개를 퍼부어 적을 응징하는 챔피언이다.

한편, 징크스의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네티즌들은 3.13패치 혹은 그 이후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아오신의 출시는 징크스 이후로 전망되고 있다.

▲ 리그오브레전드 새 챔피언으로 예고된 아오신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