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업계가 잇따라 신차를 출시하면서 올 가을 신차 대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올 가을 신차대전에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외관에 도심에서도 세단 못지 않은 승차감을 자랑하는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 신차가 관심을 모은다.
먼저 국산차로는 오는 22일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 들어간 기아자동차의 '올 뉴 쏘울' 눈길을 끈다. 올 뉴 쏘울은 지난 3월 뉴욕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올 뉴 쏘울은 기존 박스카 디자인을 계승했다. 범퍼의 볼륨감을 더했고 테일게이트를 백팩 형태로 변화를 줬다.
세계 최초로 기본 색상인 그레이 색상 외에 빨간색, 검은색의 휠 커버를 추가 제공 소비자 취향에 따라 휠 커버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 | ||
▲ [가을 신차 대전]기아자동차 '올 뉴 쏘울' /기아자동차 제공 |
또 기아차는 '올 뉴 쏘울'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차량의 보증기간을 일반 부품의 경우 3년 6만km(기존 2년 4만km), 파워트레인 부품의 경우 5년 10만km(기존 3년 6만km)로 각각 연장했다.
수입차 브랜드에서는 개성있는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겸비한 닛산의 CUV '쥬크(JUKE)'가 관심을 모은다.
특히 '쥬크'는 2690만원에 가격이 책정돼 국산차와의 경쟁이 예상된다. 한국에 출시되는 '쥬크'는 S 모델과 SV 모델 두 종류다. 두 모델 모두, 최고출력 190/5600(ps/rpm), 최대토크 24.5/2,000~5,200(kg.m/rpm)의 4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가을 신차 대전은 아니지만 연말 출시 예정인 르노삼성의 'QM3'도 최근 불붙은 CUV 경쟁에 강력한 도전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르노삼성은 QM3를 가솔린 모델 없이 디젤 모델로만 첫 출시할 계획이다. 국산 디젤 모델의 승부수를 던진셈이다.
수입차 브랜드에서는 개성있는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겸비한 닛산의 CUV '쥬크(JUKE)'가 관심을 모은다.
특히 '쥬크'는 2690만원에 가격이 책정돼 국산차와의 경쟁이 예상된다. 한국에 출시되는 '쥬크'는 S 모델과 SV 모델 두 종류다. 두 모델 모두, 최고출력 190/5600(ps/rpm), 최대토크 24.5/2,000~5,200(kg.m/rpm)의 4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 | ||
▲ [가을 신차 대전]닛산의 CUV '쥬크(JUKE)' /닛산 제공 |
가을 신차 대전은 아니지만 연말 출시 예정인 르노삼성의 'QM3'도 최근 불붙은 CUV 경쟁에 강력한 도전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르노삼성은 QM3를 가솔린 모델 없이 디젤 모델로만 첫 출시할 계획이다. 국산 디젤 모델의 승부수를 던진셈이다.
이와 함께 수입차 상위권 브랜드인 BMW·메르세데스-벤츠·토요타 등도 올 연말까지 신차를 잇달아 내놓을 전망이어서 가을 신차 대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주우기자
![]() | ||
▲ [가을 신차 대전]르노 삼성 QM3 /AP=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