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6∼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 약 270㎡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 최고효율 시스템 에어컨과 에너지 절감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전시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공조기기, 공조기기로 바닥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공조솔루션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선보이는 등 친환경 가전리더의 면모를 과시했다. ┃사진
듀얼 스마트 인버터 컴프레서와 광범위한 냉·난방 용량제어를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미국에서 최고 에너지 효율을 달성한 시스템에어컨 'DVM S'와 연중 온도가 일정한 땅속의 열을 이용하는 시스템에어컨 'DVM GEO'도 전시했다.
시스템에어컨 실외기를 이용해 바닥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에코히팅시스템(EHS)과 프리미엄 가전 9000 시리즈를 함께 사용하는 그린홈 전시존도 마련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다.
에너지효율 1등급 푸드쇼케이스 FS9000, 건조시 물을 사용하지 않는 버블샷3 W9000, 기존대비 연간소비전력량을 58% 줄인 스마트에어컨 Q9000, 초고효율 LED 조명, 에너지 절감의 핵심 기술인 디지털 인버터 등도 소개했다.
이밖에 에너지 사용을 최적으로 조절해주는 빌딩 에너지 절감 솔루션 '젠시스2.0'으로 다양한 기기를 정밀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 시스템 기술력을 자랑했다.
'젠시스 2.0'은 냉·난방은 물론 빌딩내 환기·급탕·조명 등을 제어해 실내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준다. 에너지 비용은 기존 솔루션보다 최대 28.3% 절감할 수 있다.
/문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