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핵 증상 /아이클릭아트 제공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결핵 환자가 무더기로 발견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선 가운데 결핵 증상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핵은 결핵균의 감염으로 발생되는 제3종 법정 전염병으로, 우리나라의 10대 사망원인 중 하나다. 결핵균은 결핵환자의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중에 떠다니다가 다른 사람이 호흡할 때 폐속으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며 대부분의 감염자는 신체적으로 허약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된다.

기침과 가래, 피로감, 신경과민, 미열이 결핵의 초기 증세이지만 이는 건강한 사람들도 흔히 경험하기 때문에 증세가 나타나더라도 자각하지 못하거나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게 된다.

만약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결핵에 관한 검사를 받아보도록 해야 한다.

폐결핵 증상을 호흡기와 관련된 증상과 호흡기 이외의 전신 증상으로 구분해 보면 호흡기 증상으로는 기침이 가장 흔하며, 객담(가래) 혹은 혈담(피섞인 가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병이 진행돼 폐의 손상이 심해지면 호흡곤란이 나타나고 흉막이나 심막을 침범하였을 때는 흉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전신 증상으로는 발열, 신경과민, 식욕부진, 소화불량, 집중력 소실 등과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식욕부진은 환자의 체중감소를 야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 폐결핵 환자의 흔한 초기 증상으로는 잦은 기침, 객혈, 발열, 전신적인 무력감과 미열, 체중감소를 꼽을 수 있다.

또한 결행은 발병하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는데 예를 들어 림프절 결핵이면 전신 증상과 함께 목 부위 혹은 겨드랑이 부위의 림프절이 커지면서 동통이나 압통을 느낄 수가 있고, 척추 결핵이면 허리에 통증을 느끼며, 결핵성 뇌막염이면 두통과 구토,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