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버가 24일 오전4시부터 오후1시까지 9시간 동안 롤점검을 진행하면서 '아오신'(ao shin)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아오신'은 징크스의 뒤를 잇는 롤의 117번째 챔피언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오신'은 동양의 용이 모티브로, 물과 기후를 다스린다는 '아오'에 폭풍을 뜻하는 '신'이 붙은 이름이다. 아오신은 앞서 챔피언 '우디르'의 스토리툰에 등장한 바 있다.
'아오신'은 콘셉트 외에는 아직 제대로 공개된 정보가 없다. 최근 라이엇게임즈가 새 챔피언을 짧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2-3개월마다 한 명씩 내놓고 있고, 지난 15일 징크스가 추가되었음을 고려하면, '아오신'이 추가되기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이번 롤점검은 게임 업데이트와는 별개로 서버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 및 최적화와 장기 미접속 소환사 이름 초기화 오류 수정 작업을 목표로 진행된다. 안정적인 서버를 구축해 잦은 서버다운을 막을 전망이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롤점검 이후 챔피언 밸런스 패치와 '할로윈 스킨' 판매 진행에 대해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