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은 위가 아니라 뇌가 먹는다'라는 말처럼 아침 식사는 참으로 중요하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들은 오히려 음식의 양이 증가하고 해로운 음식을 섭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아침식사를 하면 두뇌활동이 활성화되고 폭식을 예방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또 신진대사 활성화를 돕고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준다.

경인일보는 수원 성심한의원 이종철 원장의 도움을 받아 아침에 해로운 음식들을 소개한다.

 
 
▲ 아침에 해로운 음식 우유 /아이클릭아트 제공
■ 아침에 해로운 음식 1=우유.

우유에 함유 되어 있는 유당은 락타이제라는 효소에 의해서 글루코스와 갈락토오스로 분해 되여 섭취가 되는데 락타이제효소가 부족하면 유당이 분해되지 않고, 장에 머물게 되어 수분을 빨아들이고 세균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게 된다.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약 30% 정도가 우유를 먹고 나서 원활하게 소화 흡수가 되고, 나머지는 소화 흡수가 잘 되지 않아 속이 속이 불편하거나 설사를 하기도 한다.


 
 
▲ 아침에 해로운 음식 메밀 /아이클릭아트 제공
■ 아침에 해로운 음식 2=메밀

동의보감에서 '메밀은 성질이 평하고 냉하며, 맛은 달고 독성이 없어 내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메밀은 찬 음식이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 소화가 잘 완되는 사람이 아침부터 섭취하게 되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설사질환을 유발 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 아침에 해로운 음식 팥 /아이클릭아트 제공
■ 아침에 해로운 음식 3=팥
한의학에서 팥은 '적소두'라고 부르는데 맛은 달면서 시며 성질은 약간 차거나 평하여 심장과 소장의 경락에 작용하는 약재다.

하지만 아침에 기를 열어야 하는데 팥은 기를 닫게 하기 문에 아침에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팥은 몸이 마른 사람이 오랫동안 복용하면 수분이 감소하게 돼 살이 마르게 되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 아침에 해로운 음식 국수 /아이클릭아트 제공
■ 아침에 해로운 음식 4=국수

전날 음주를 하고 아침에 속을 달래 줄 국수 한 그릇이 생각날 때가 많다. 하지만 아침에 국수를 먹게되면 땀구멍이 열리는 것이 막혀 술독을 풀기 힘들게 된다.

전날 음주를 한 사람이 아니어도 아침에 국수를 먹게 되면 땀구멍이 막히기 때문에 좋지 않다. 아침에 땀구멍이 열려야 정체된 기운이 잘 돌 수 있다.

/도움말=수원 성심한의원 이종철 원장
/강효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