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차세대 스마트폰 '넥서스5'와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OS) 4.4 킷캣(KitKat)이 다음달 5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발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해외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은 구글이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자설명회 계획을 보여주는 미디어초청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구글의 초청장에는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암시하는 킷캣 초콜릿과자 사진과 넥서스5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킷캣 과자가 반쯤 잘린 모습으로 배치돼 있어 이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공개가 임박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 넥서스5의 제조협력 파트너인 LG전자와 이스라엘 내 LG전자의 휴대폰을 공급하는 론라이트(Ronlight Digital)의 로고도 포함돼 있어 '넥서스5' 공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업계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킷캣을 OS로 사용하는 넥서스5 단말기를 언론에 설명하는 행사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앞서 27일 Ev리크스는 넥서스5와 새 안드로이드 OS 킷캣을 공개하면서 넥서스5가 11월 1일 공개될 것이라는 트윗을 날려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