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틀필드4' 정식판 일본해 표기 삭제 /오리진
1인칭슈팅(FPS) 게임 대명사 '배틀필드'의 최신작 '배틀필드4'가 정식 출시된 가운데 논란이 됐던 일본해 표기가 삭제됐다.
 
29일 한글화 버전으로 정식 출시된 '배틀필드4'가 오픈베타 테스트에서 논란이 된 '일본해' 표기를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EA는 '배틀필드4'의 오픈 베타에서 플레이어의 위치와 내역을 안내하는 '지역 순위표(리더보드)' 지도에 대한민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를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해 국내 게이머와 네티즌들로부터 지적을 받으며 논란을 일으켰다.
 
 
▲ '배틀필드4' 정식판 일본해 표기 삭제 /오리진
국내 네티즌의 거센 항의에 EA는 배틀필드4 정식 출시 일정에 맞춰 이를 개선했다. 기존 오픈 베타에서 일본해로 표기된 영역을 삭제 조치했다.
 
'배틀필드4'는 PS4와 X박스 One으로 발매되는 첫 '배틀필드' 시리즈로 EA가 자체 개발한 최신 엔진 프로스트바이트3을 적용 시리즈 중 최고의 그래픽 퀄리티를 자랑한다. 
 
한편 정식 출시된 '배틀필드4'는 EA오리진에서 스탠다드 에디션 4만5000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5만5000원, 프리미엄 계정 10만 원에 다운로드 패키지 형태로 판매 중이며 심의 등급은 청소년 이용불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