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한의 하드코어'를 추구하는 신작 MMORPG '다크폴:잔혹한 전쟁'이 30일 오전 10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오픈했다.
엠게임은 2013년 하반기 신작 '다크폴'의 공개 서비스를 오전 10시부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엠게임은 기존 국내 MMORPG와는 확연한 차별성을 가진 다크폴의 콘텐츠를 앞세워 이용자 몰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다크폴의 경우 캐릭터의 레벨과 퀘스트 없이 이용자가 직접 자유롭게 자신의 플레이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독특한 게임성을 갖췄다. 전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획득한 능력 포인트를 활용해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FPS 형태의 1인칭 시점 논타깃팅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몰입감 있는 전투가 가능하며 상대를 제압하고 아이템을 뺏는 등 극한의 이용자 대전(PVP)를 추구한다. 적대적인 상대는 물론 같은 클랜원과 파티원까지 공격이 가능해 한층 리얼한 전투 환경을 구축한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하는 한편 통합 서버로 운영해 한국과 일본 이용자가 한 자리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엠게임은 PVP 중심의 게임인 만큼 한국과 일본 이용자간의 '사이버 한일전'을 부각시켜 초반 바람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엠게임은 이번 다크폴 공개 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11월 12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게임내에서 재료 아이템을 모아 나룻배를 제작한 뒤 인증 스크린샷을 찍어 게시판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일본 왕복 페리 여행상품권과 영화 예매권을 선물한다.
또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정해진 시간 동안 아프리카TV를 통해 다크폴 플레이 모습을 생중계하는 회원에게는 별풍선 300개를 선물한다. 12월 2일까지 클랜을 창설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