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민 평균 연령 39.2세.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연합뉴스
서울 시민 평균 연령이 2011년 38.7세에서 지난해 39.2세로 높아졌고, 서울의 인구는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서울시가 발행한 '2013 서울통계연보'에 따르면 서울시 65세 이상 노인은 111만995명으로 10년새 49만5천433명이 늘었다.

서울시민 평균 연령도 전년보다 0.5세 높아진 39.2세로 나타나, 2∼3년내 40세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됐다.

첫 조사 때인 1960년 서울 시민 평균 연령은 23.9세였다.

서울의 인구는 1천44만2천명으로 2년 전인 2010년보다는 13만3천명이, 1년 전인 2011년보다는 4만6천명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인구는 지난 1992년 1천96만9천명으로 정점을 찍고 감소하다 지난 2천4년부터 2010년까지 7년 연속 증가세를 보인 뒤 처음으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세대 수도 2012년에 전년보다 1만4천782세대가 줄어든 417만7천970세대로 집계됐다.

등록 외국인 수는 24만7천108명으로 총 인구의 2.4%를 차지했으며, 전년보다 3만1천987명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