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발행한 '2013 서울통계연보'에 따르면 서울시 65세 이상 노인은 111만995명으로 10년새 49만5천433명이 늘었다.
서울시민 평균 연령도 전년보다 0.5세 높아진 39.2세로 나타나, 2∼3년내 40세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됐다.
첫 조사 때인 1960년 서울 시민 평균 연령은 23.9세였다.
서울의 인구는 1천44만2천명으로 2년 전인 2010년보다는 13만3천명이, 1년 전인 2011년보다는 4만6천명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인구는 지난 1992년 1천96만9천명으로 정점을 찍고 감소하다 지난 2천4년부터 2010년까지 7년 연속 증가세를 보인 뒤 처음으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세대 수도 2012년에 전년보다 1만4천782세대가 줄어든 417만7천970세대로 집계됐다.
등록 외국인 수는 24만7천108명으로 총 인구의 2.4%를 차지했으며, 전년보다 3만1천987명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