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자동차는 독특한 투톤(두 가지 색상) 컬러의 'QM3'(유럽명 캡처)를 다음 달 국내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실용성을 갖춘 내부 인테리어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QM3의 인테리어에는 서랍 형태의 조수석 글로브 박스, 슬라이딩 방식의 뒷좌석, 세계 최초의 지퍼형 탈착식 시트 등 독특한 아이디어를 적용한 편의사양들을 탑재해 편리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뒷좌석을 앞뒤로 움직일 수 있어 필요에 따라 트렁크를 넓게 쓰거나 유아용 시트를 운전석에 더 가깝게 당길 수 있다. 특히 시트는 탈착식이어서 세탁기로 빨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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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 대세 CUV 'QM3' 내부 인테리어 공개… 내달 출시 예정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
또 'QM3'는 외관 디자인에 따라 투톤 컬러의 인테리어 색상이 적용 가능하며 오렌지 색상이나 루프의 데칼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해당 컬러와 디자인에 맞는 디자인 요소가 시트나 스티어링휠에도 적용되어 더욱 독특한 개성있는 인테리어를 스타일링 할 수 있다.
한편 QM3의 출시 가격은 유럽에서 2580만 원~3059만 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어 국내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