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최근 '2013년 경기도 마을 만들기 농어촌 부문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오전리 마을의 장터 주변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초 '2013년 경기도 마을 만들기 농어촌 부문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광주시 중부면 오전리 마을의 사업이 완료돼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도비 7천만원을 지원받아 오전리 마을의 장터 주변 환경개선사업과 주민 현장포럼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광주시의 대표적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오전리 장터는 남한산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먹거리를 판매해 왔으나 그동안 진입도로 파손 등 주변 여건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LED간판 교체 및 정비사업, 아스콘 포장공사, 우수연결공사, 주차장 정비, 판매대 교체, 몽골텐트 설치, 다리도색 사업 등을 벌여 주변과 어울리는 장터로 재탄생시켰다.

광주/이윤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