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인허가 업무를 한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민원처리 행정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초로 인허가 전담부서를 운영해 온 김포시가 선진행정을 인정받았다.
김포시는 최근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2013년 민원공무원의 날'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김포시는 '원스톱 민원처리행정시스템구축'이란 주제로 각종 인허가 업무를 전담 처리하는 종합허가과를 소개했다.
중앙정부 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된 289건 중 최종 선발된 우수사례는 20건이다.
이 중 하나인 김포시의 '인허가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은 주민편의와 능률위주의 혁신적 조직개편을 이루어 낸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으며 심사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포시의 사례는 민원인들이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지 않고도 건축, 농지, 산림, 공장설립, 환경, 토질형질변경 등에 관련된 모든 인허가 업무를 전담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행정 개선 모델이다.
유영록 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신속하고 투명한 민원처리를 위해 공직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부3.0과 연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환기기자
김포시 '원스톱 인허가민원' 국무총리상
입력 2013-11-2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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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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