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말 첫 공매에서 유찰됐던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부동산 2건이 10% 인하된 가격으로 재공매된다.
캠코는 지난달 유찰된 전두환 일가 부동산에 대해 4일 재입찰 공고를 냈다.
지난번에 유찰된 서울시 한남동 신원프라자 빌딩은 감정가 195억원에서 7.7% 떨어진 180억원에 재입찰이 시행되고 안양시 소재 임야 및 주택은 감정가 31억원에서 10% 떨어진 28억원에 재입찰된다.
이번 입찰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시행된다.
한편, 전 전 대통령의 장녀 효선씨 명의의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임야와 주택(감정가 31억원)은 당초 추정가 16억원보다 2배가량 높은 감정가가 나올 정도로 투자가치가 높아 입찰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일부 임야에 들어설 관양스마트밸리 사업이 늦어지면서 입찰자가 없어 유찰됐었다.
/문성호기자
전두환 일가 부동산 재공매… 안양 임야·주택 가격 10% ↓
입력 2013-12-05 00:28
지면 아이콘
지면
ⓘ
2013-12-05 6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7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