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LG전자의 합작폰인 넥서스5가 편의점에서도 판매된다.
최근 알뜰폰 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은 "편의점 GS25 전국 8000여 점포에서 넥서스5의 본격적인 판매 돌입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에넥스텔레콤에 따르면 넥서스5의 가격은 16기가바이트(G)는 45만 9800원, 32G가 51만 9000원이며 30개월 할부로 구매 가능하다. LTE 34요금제에 가입하면 기본할인 7700원과 알뜰할인 6600원까지 더해져 초기 구매 시, 실제 단말대금 1000원에 넥서스5를 사용할 수 있다.
구글과 LG전자의 합작폰인 넥서스5는 LG G2, 갤럭시 노트3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최고사양 스마트폰과 비슷한 성능을 지원하면서, 가격은 거의 반값밖에 안돼 출시 전부터 업계와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제품이다.
또한 넥서스5는 LTE폰으로, 최신 OS인 안드로이드4.4(Kitkat),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4.9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흔들림 방지기능이 있는 고화소 카메라 등이 탑재돼 있다.
이에 넥서스5는 알뜰폰에 관심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넥서스5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GS25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연락처만 기재해 점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이후 전문 상담원을 통해 가입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자세한 점포 위치는 에넥스텔레콤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