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9시51분께 의정부시 금오동 터미널에서 시외버스가 대합실로 돌진한 뒤 유리벽을 뚫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대합실에 있던 승객 5명이 유리 파편 등에 다쳐 인근 2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버스는 당시 터미널 2번 홈으로 진입하던 중 갑자기 속도를 내며 10㎝가량의 진입 방지턱을 넘어 대합실 유리벽을 뚫고 돌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