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패드 에어‧미니 레티나 사전예약… 올레닷컴 실시간 검색어 진입. 사진은 지난 10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애플사 필 실러 글로벌 마케팅담당 수석 부사장이 샌프란시스코에서 태블릿PC 신제품 '아이패드 에어'(iPad Air)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애플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디스플레이'의 예약가입이 실시된 가운데 관련 검색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진입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SK텔레콤과 KT는 12일 0시부터 애플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레티나 디스플레이'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0시부터 15일 24시까지 4일간 진행되는 사전예약은 SK텔레콤 T월드 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와 KT 올레닷컴(www.olleh.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1일 자정에 가까워지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에 등장한 관련 검색어 '올레닷컴', '아이패드 에어' 등은 12일 자정을 지난 시간에도 순위권을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접속자 폭주로 한때 올레닷컴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달 1일 북미 등에서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는 10인치 태블릿으로 두께는 7.5㎜, 무게는 469g이다. 고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아이폰 5S와 같은 64비트 운영체제 A7이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7.9인치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전작보다 해상도가 2배(2048X15360)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한편, 사전 예약 신청자는 16일 정식 출시 이후 택배 방식으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예약 대상 기종은 아이패트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16기가바이트(GB), 32GB, 64GB, 128GB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