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사진) 의원은 15일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GO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원 의원은 이날 한 방송에 출연, GO프로젝트는 경기도민(G)이 오케이(O)할 때까지 실천에 옮기겠다는 뜻으로, 경제·복지·교통·주택·통일, 그리고 권역별 프로젝트까지 총 7개분야로 이뤄져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경제는 판교 IT밸리-수원영통-용인기흥-화성동탄-평택고덕 등을 잇는 축을 경기창조밸리로 조성해 창조경제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을 담고 있으며, 복지는 지속발전하는 복지체계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와 복지가 어우러진 융합복지 체계의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이밖에 ▲교통은 GTX 광역환승체계 구축 ▲교육은 종합거점 국립대 신설 ▲주택은 경기형 행복주택 ▲통일은 평화경제특구 조성 등이다. 원 의원은 "도에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중인데, GO프로젝트를 통해 도의 위기를 해소하고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수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