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붕증이란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소변 배출… 50ml/kg 이상 혹시 나도? /아이클릭아트
요붕증이란 어떤 병일까.

요붕증이란 항이뇨 호르몬이 뇌하수체, 신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소변이 생성, 과도한 갈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요붕증에 걸려 항이뇨호르몬의 작용이 감소하면, 신장의 하부 세뇨관에서 물을 재흡수하는 작용이 저하되어 농축되지 못한 묽은 소변이 다량 배설되는 것이다.

24시간 동안의 소변양이 50ml/kg 이상(70kg 사람의 경우 3,500ml 이상)이면서 소변의 삼투압이 낮은 경우 요붕증을 의심해야 한다.

임신 상태일 때 태반에서 생성된 효소에 의해 항이뇨호르몬의 분해가 촉진되어 요붕증이 발생할 수 있고, 드물지만 체내 삼투압 조절 기능에 변화가 생겨 발생할 수도 있다.

또 뇌하수체의 체내 삼투압 조절 기능과 갈증을 느끼는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도 요붕증이 발생할 수 있다.

요붕증의 원인으로는 우선 과도한 수분 섭취로 인해 이차적으로 항이뇨호르몬 생성이 저하된 상태, 즉 원발성 다음증이 아닌지를 감별해야 한다.

원발성 다음증에는 체내 삼투질 조절 능력 장애로 과도한 갈증을 느끼는 구갈성 요붕증, 정신병적인 원인으로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심인성 다음증 그리고 의사나 대중매체에서 예방이나 치료 목적으로 수분을 많이 마시라고 권하여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상태인 의인성 다음증 등이 있다.

원발성 다음증을 배재하고 나면 중추성 요붕증인지 신성 요붕증인지를 감별해야 한다.
 
▲ 요붕증이란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소변 배출… 50ml/kg 이상 혹시 나도? /아이클릭아트

중추성 요붕증이란 뇌하수체 후엽의 선천적인 이상이나 두부 외상, 뇌종양, 감염 등으로 인한 후천성 이상으로 인해 일차적으로 항이뇨호르몬 생성이 부족하여 발생한다.

신성 요붕증은 항이뇨호르몬 생성에는 이상이 없으나 호르몬이 작용하여 소변양을 조절하는 기관인 신장에서 항이뇨호르몬에 대한 반응 이상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약제에 의한 신손상으로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고, 요도, 요관 폐색, 혈관성 질환 또는 종양으로 인한 질환에 의한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도 있으며, 드물게 유전적 이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요붕증이란 과도한 갈증, 차가운 물이나 얼음 물 등을 많이 마시는 다음(polydipsia), 소변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다뇨, 지나치게 소변을 자주 보고 싶다고 느끼는 빈뇨, 야간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디지털뉴스부
/네이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