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주 외래환자 1천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수에 따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총 100건이 분리됐으며 이 중B형이 83%로 가장 많았고 A/H1N1pdm09형과 A/H3N2형은 각각 10건과 7건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3년간의 발생 경향을 볼 때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은 6∼8주간 지속되며 정점일 때는 유행기준의 약 5배까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빨리 애기 예방접종 하러 가야겠어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손 씻기를 생활화 합시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마스크 쓰고 다녀야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