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문종(의정부을·사진) 의원은 2일 지역의 숙원사업과 주민생활 개선을 위해 300억여원 상당의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측에 따르면 '사회 기본시설 확충' 분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예산으로 100억원, 미군 공여구역개발을 위한 '신흥로 정비' 예산 40억원, '백석천 생태하천복원' 예산 57억원, '송산배수구역 하수관거 정비' 예산 63억원 등을 확보했다.

그러면서 미편성된 예산이었지만 홍 의원이 정부측에 적극 요구, 장흥과 광적을 잇는 지방도로 39호선 공사를 위한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홍 의원은 "여전히 의정부에는 전철 7호선 확장과 미군공여지 개발, 교통인프라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와 같은 추진해야 할 과업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의 희망과 미래를 위해 모든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