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일 실국장과 부단체장 등 고위직 공무원 2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프로필 및 명단 12면

도는 수원 부시장으로 전태헌 부천 부시장, 용인 부시장에는 황성태 경제투자실장을 발령했다.

부천 부시장에는 박춘배 보건복지국장이, 남양주·안산 부시장에는 교육에서 복귀하는 양진철·김진흥 이사관이 각각 전보됐다.

기획조정실장에는 최형근 남양주 부시장이, 경제투자실장에는 최현덕 안전행정부 장관 비서관이 발탁됐다.

또 평택 부시장에는 서강호 인사과장이, 오산 부시장에는 이강석 수도권 교통본부 본부장이 자리를 옮기고, 의정부·양주·군포 부시장에는 교육에서 복귀하는 손경식·박원석·배수용 부이사관이 각각 발령됐다.

안전행정실장에는 이병관 자치행정국장, 자치행정국장에는 최원호 양주부시장이 임명됐고, 환경·보건복지·균형발전국장에는 교육에서 복귀하는 오병권·이한경·오후석 부이사관이 각각 발탁됐다.

축산산림국장에 서상교 동물방역위생과장, 여성복지실장에 김복자 여성가족과장이 각각 전보되고, 정책기획관에는 최원용 의왕 부시장이 임명됐다.

교육에서 복귀하는 류광열·유영봉 부이사관은 경제기획관과 융복합도시정책관에 각각 발령됐고, 수도권교통본부 본부장에는 한배수 의정부부시장이 파견된다.

의왕 부시장에는 이계삼 도시기획과장, 여주·동두천 부시장에는 이영하 복지정책과장, 김성재 농림수산전문위원이 각각 발령됐다.

하남부시장에는 김복운 감사관, 양평부군수는 이부영 경제정책과장이 임명됐다. 인사과장에는 박덕순 무한돌봄센터장이 자리를 옮긴다.

한편 유정인 환경국장은 안전행정부로 전출됐다.

/김대현·이경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