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갑제 마지막 잎새 / 연합뉴스
'우편향 논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경북 청송여고에 대해 조갑제닷컴 대표 조갑제가 격려하는 글을 남겼다.

7일 조갑제 대표는 자신의 블로그에 "자유 민주주의 체제의 '마지막 잎새' 청송여고에 격려 전화겁시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조갑제 대표는 "전국 고등학교가 2352개. 좌익들의 압박에 버티고 있는 마지막 한 학교는 사과로 유명한 경북 청송군의 청송여고다"라고 소개했다.

조갑제 대표는 "현재 학교 교장과 통화가 됐다. 박 교장에 따르면 (이번에 채택한 교학사 교과서는) 학교의 구성원들 즉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합의하여 선정한 것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조갑제 대표는 "전체주의적 마녀사냥에 굴하지 않는 '마지막 잎새' 같은 존재다"라며 "마지막 잎새가 폭풍을 견디면 나무는 언젠가는 재생한다"고 주장했다.

또 조갑제 대표는 교학사 교과서를 '애국 교과서'로 주장하며 "애국 교과서 채택률이 애국 교과서 채택률이 0%, 좌경 교과서 채택률이 100%라면 기네스 북에 오를 대한민국의 수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조갑제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교학사 역사교과서 구매를 장려하는 내용의 칼럼의 주소를 게재하며 교학사 교과서 구매운동을 벌이자고 주장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