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조갑제 대표는 자신의 블로그에 "자유 민주주의 체제의 '마지막 잎새' 청송여고에 격려 전화겁시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조갑제 대표는 "전국 고등학교가 2352개. 좌익들의 압박에 버티고 있는 마지막 한 학교는 사과로 유명한 경북 청송군의 청송여고다"라고 소개했다.
조갑제 대표는 "현재 학교 교장과 통화가 됐다. 박 교장에 따르면 (이번에 채택한 교학사 교과서는) 학교의 구성원들 즉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합의하여 선정한 것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조갑제 대표는 "전체주의적 마녀사냥에 굴하지 않는 '마지막 잎새' 같은 존재다"라며 "마지막 잎새가 폭풍을 견디면 나무는 언젠가는 재생한다"고 주장했다.
또 조갑제 대표는 교학사 교과서를 '애국 교과서'로 주장하며 "애국 교과서 채택률이 애국 교과서 채택률이 0%, 좌경 교과서 채택률이 100%라면 기네스 북에 오를 대한민국의 수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조갑제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교학사 역사교과서 구매를 장려하는 내용의 칼럼의 주소를 게재하며 교학사 교과서 구매운동을 벌이자고 주장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