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월 경기·인천지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이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4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5만2천22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6천161가구)보다 1만6천61가구(4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60㎡ 이하가 1만4천825가구, 60∼85㎡가 3만1천588가구, 85㎡ 초과가 5천809가구였다. 85㎡ 이하 중소형 주택은 전체의 88.8%를 차지하며 작년 같은 기간과 견줘 110.7% 증가했지만 대형 주택은 58.9% 감소했다.
하지만 경기·인천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은 지난해 1만6천254가구보다 3천82가구(19.0%)가 줄어든 1만3천172가구로 월별로는 2월 5천107가구(경기 4천685가구·인천 422가구), 3월 3천54가구(경기 847가구·인천 2천247가구), 4월 5천11가구(경기 3천477가구·인천 1천534가구) 등이다.
경기·인천지역의 대규모 아파트 입주물량은 2월 수원광교 A23(258가구)·A24(394가구)·A27(672가구) 등 10년 공공임대 1천324가구와 서수원레이크푸르지오 1단지(569가구)·2단지(797가구), 여주 오드카운티 600가구 등이 입주한다.
또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1천516가구와 인천 서창2지구 8블록 566가구, 김포 한강신도시 Ab-2블록 5년 공공임대 559가구는 3월에 입주하며 인천 서창2지구 12블록 국민임대 1천534가구, 양주 서희스타힐스 1·2단지 1천28가구(4월), 김포한강 롯데캐슬 Ac-13블록 1천136가구, 남양주 퇴계원 힐스테이트 1천76가구 등은 4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성호기자
경기인천 아파트 집들이 감소… 올 2~4월 입주물량 20% 줄어
입력 2014-01-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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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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