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경찰서는 미용실에 들어가 여주인 등을 폭행한 뒤 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A(44)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께 부천 소사구의 한 미용실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여주인 B(51)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뒤 현금 7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도박자금을 마련키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부천/전상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