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인도에 이어 새해 첫 해외순방의 두 번째 방문국 스위스에서 19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1일까지 정상외교 일정에 들어간다.
우리나라 대통령 가운데 처음 스위스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박 대통령은 우수한 과학기술과 세계적 국가경쟁력, 효율적 직업교육체계,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체계를 갖추고 있는 이 나라와 창조경제 협력에 초점을 맞추는 외교를 펼친다는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조원동 경제수석은 "스위스는 인구가 800만명 정도밖에 안되는데 1인당 국민소득은 8만달러가 되는 나라로 시장이 그리 크지 않아 내수시장에 진출하는 협력보다는 창조경제 입장에서 협력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전날인 18일 오후 스위스 수도 베른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이날 중립국감독위원회 출신 등 스위스의 친한(親韓)인사 대표 접견, 한국전통 예술 문화를 소개하는 '코리아 판타지' 공연 관람, 동포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20일에는 한-스위스 경제인포럼 참석, 디디에 부르크할터 대통령과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을 통해 창조경제, 혁신, 교육, 청년창업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21일 국빈방문을 마치고 스위스 다보스로 이동, 제44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일명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본격적인 '코리아 세일즈'에 나선다.
박 대통령은 전경련이 주최하는 '한국의 밤' 행사, 다보스포럼 첫 번째 전체세션에서의 개막연설, 시스코·지멘스·퀄컴·아람코 등 글로벌 유력기업 최고경영자(CEO)와의 잇따른 접견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투자 환경을 홍보하며 한국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는 세일즈외교를 벌인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베른=연합뉴스
우리나라 대통령 가운데 처음 스위스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박 대통령은 우수한 과학기술과 세계적 국가경쟁력, 효율적 직업교육체계,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체계를 갖추고 있는 이 나라와 창조경제 협력에 초점을 맞추는 외교를 펼친다는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조원동 경제수석은 "스위스는 인구가 800만명 정도밖에 안되는데 1인당 국민소득은 8만달러가 되는 나라로 시장이 그리 크지 않아 내수시장에 진출하는 협력보다는 창조경제 입장에서 협력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전날인 18일 오후 스위스 수도 베른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이날 중립국감독위원회 출신 등 스위스의 친한(親韓)인사 대표 접견, 한국전통 예술 문화를 소개하는 '코리아 판타지' 공연 관람, 동포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20일에는 한-스위스 경제인포럼 참석, 디디에 부르크할터 대통령과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을 통해 창조경제, 혁신, 교육, 청년창업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21일 국빈방문을 마치고 스위스 다보스로 이동, 제44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일명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본격적인 '코리아 세일즈'에 나선다.
박 대통령은 전경련이 주최하는 '한국의 밤' 행사, 다보스포럼 첫 번째 전체세션에서의 개막연설, 시스코·지멘스·퀄컴·아람코 등 글로벌 유력기업 최고경영자(CEO)와의 잇따른 접견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투자 환경을 홍보하며 한국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는 세일즈외교를 벌인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베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