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1,960선 아래로 밀렸다.
23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2.73포인트(0.65%) 내린 1,957.69를 보이고 있다.
이날 지수는 1.65포인트(0.08%) 하락한 1,968.77로 시작해 점차 낙폭을 키웠다.
개장 전에 우리나라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2.8%를 기록, 3년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힘을 쓰지 못했다.
오히려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시기를 맞아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퍼진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 때문에 외국인과 기관은 동시에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매도를 보이자 초반에 매수에 나섰던 기관도 매도로 돌아섰다.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94억원, 기관은 32억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427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여 전체적으로 493억원의 순매도가 이뤄졌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1.45% 내려 하락 폭이 가장 컸고 전기전자 1.00%, 운수창고 0.99%, 보험 0.93% 각각 내렸다. 상승 업종은 은행(0.40%), 기계(0.39%) 정도에 그쳤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1.36% 내린 것을 비롯해 현대차 1.69%, 현대모비스 0.51%, POSCO 1.31%, SK하이닉스 0.14% 각각 내렸다. 시총 상위 10위권 중 기아차(0.56%)가 유일하게 올랐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6포인트(0.49%) 올라 525.63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7거래일째 상승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3억원, 30억원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이 박스권 흐름을 보이면서 외국인이 코스닥시장에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4개 종목에 대해 5천200만원의 거래가 이뤄졌다. /연합뉴스
23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2.73포인트(0.65%) 내린 1,957.69를 보이고 있다.
이날 지수는 1.65포인트(0.08%) 하락한 1,968.77로 시작해 점차 낙폭을 키웠다.
개장 전에 우리나라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2.8%를 기록, 3년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힘을 쓰지 못했다.
오히려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시기를 맞아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퍼진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 때문에 외국인과 기관은 동시에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매도를 보이자 초반에 매수에 나섰던 기관도 매도로 돌아섰다.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94억원, 기관은 32억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427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여 전체적으로 493억원의 순매도가 이뤄졌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1.45% 내려 하락 폭이 가장 컸고 전기전자 1.00%, 운수창고 0.99%, 보험 0.93% 각각 내렸다. 상승 업종은 은행(0.40%), 기계(0.39%) 정도에 그쳤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1.36% 내린 것을 비롯해 현대차 1.69%, 현대모비스 0.51%, POSCO 1.31%, SK하이닉스 0.14% 각각 내렸다. 시총 상위 10위권 중 기아차(0.56%)가 유일하게 올랐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6포인트(0.49%) 올라 525.63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7거래일째 상승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3억원, 30억원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이 박스권 흐름을 보이면서 외국인이 코스닥시장에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4개 종목에 대해 5천200만원의 거래가 이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