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고자 AI 발생지역과 의심지역의 고속도로 나들목, 철도역, 버스 터미널 등에서 방역시설을 운영한다고 국토교통부가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미 고속도로 나들목, 국도 교차점 진출입로 등 도로 시설 140곳에 방역시설을 설치했다. AI 추이에 따라 방역시설을 300곳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국토부는 농식품부와 협의해 29일부터 철도역과 버스 터미널에도 방역시설을 설치한다. AI 우려 지역에서는 터미널과 철도역에서 승하차할 때 발판 소독조를 지나야 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농식품부 등과 합동으로 전국 14개 공항에 전신소독기를 운영하고 있다.
국토부는 설 연휴에 대비해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운영하는 합동특별교통대책본부에 AI 대책반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저수지 등 철새 이동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검역에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국토부는 이미 고속도로 나들목, 국도 교차점 진출입로 등 도로 시설 140곳에 방역시설을 설치했다. AI 추이에 따라 방역시설을 300곳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국토부는 농식품부와 협의해 29일부터 철도역과 버스 터미널에도 방역시설을 설치한다. AI 우려 지역에서는 터미널과 철도역에서 승하차할 때 발판 소독조를 지나야 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농식품부 등과 합동으로 전국 14개 공항에 전신소독기를 운영하고 있다.
국토부는 설 연휴에 대비해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운영하는 합동특별교통대책본부에 AI 대책반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저수지 등 철새 이동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검역에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