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차혜숙)은 오는 21일 용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실무직원 장애인 고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고용박람회는 직종별 근로 조건과 처우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한 후, 지역교육지원청별로 면접을 통해 채용할 계획이다.
고용박람회를 통해 채용된 장애인은 지역별 각급 공립학교에서 행정실무사·조리실무사·사서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행정실무사 연봉은 1천700만원, 조리실무사는 1천300만원을 받게 된다.
채용 예정 인원은 용인 8명(행정실무사), 광주하남 5명(조리사 1명, 조리실무사 4명)이며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 달성시까지 지속적으로 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
고용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경기도교육청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업무 협약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매년 2월중 장애인 고용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용인교육청 관계자는 "고용박람회를 통해 단위 학교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홍정표기자
용인, 21일 교육실무직원 장애인 고용박람회
입력 2014-02-1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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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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