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세관장·서윤원)이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세관부문 1위를 달성했다.
인천공항세관은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주관하는 ASQ 세관 서비스 분야 평가에서 5점 만점에 역대 최고인 4.83점을 받아 전세계 228개 공항 가운데 1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2위와 3위는 각각 중국 하이커우 공항과 베이징공항이 차지했다.
인천공항은 이로써 세계공항서비스평가 9연패와 함께 세관분야에서도 9연패를 했다.
공항세관은 출입국 간편서비스를 위해 입국 여행자가 신용카드로 세금을 낼 수 있도록 무인세금수납기를 입국장 전역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여행자가 출국할 때 세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국내에서 구입한 물품에 대해 내국세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환급지급기를 설치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10개 언어의 통역서비스(그린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차흥빈기자
인천공항, 세관서비스도 세계 최고
10개 언어 통역 제공 큰 호응
입력 2014-02-2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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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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