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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오는 6월 WWDC(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 운영체제 iOS8의 일부가 공개돼 화제가 된 것.
최근 모바일 프로그램 및 그래픽 디자이너 커뮤니티 회원 빌 라버스는 '드리블닷컴'에 아이폰의 새 운영체제 'iOS8'의 일부를 공개했다.
빌 라버스는 "기존의 iOS7의 멀티태스킹 능력이 사용자의 편의와 동떨어져 있다는 비판을 들었다"며 "새로운 모습의 멀티태스킹을 공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빌 라버스가 첨부한 동영상에는 기존의 제어센터와 멀티태스킹 기능이 합쳐진 새로운 형태의 제어센터가 등장한다.
특히 그동안 아이폰은 실행 중인 앱을 종료하거나 다른 앱을 실행하기 위해 홈버튼을 두번 빠르게 눌러야했지만 새로운 제어센터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새롭게 추가된 미션 컨트롤 기능을 통해 화면을 위로 쓸어올리거나 아래로 내리는 동작으로 실행중인 앱을 확인하거나 제어센터를 조작할 수 있다.
한편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MWC 2014)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MWC 2014'에서 '아이폰6' 경쟁작인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5'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S5에는 듀얼플래시에 1600만 화소 카메라, 지문인식 센서 외에 다양한 추가 기능(S헬스, SNS통합 관리)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