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장애 원인은 생물학적 요인이 강박장애 발생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
강박장애 원인을 약물 연구 및 뇌 영상 연구의 결과물을 근거해 보면, 뇌의 대표적인 신경 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시스템과 연관성이 있다.
또 강박장애에서 특정 신경회로 영역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강박장애는 불안장애의 하나로 강박적 사고와 강박적 행동이 나타나는 정신질환이다.
강박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음에도 나쁜 일이 생기지 않을까 끊임없이 불안해하는 '강박성 사고'와 손 씻기, 청소하기, 헤아리기, 검토하기 등 특정행동을 여러 번 반복하는 '강박행위' 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일시적인 편안함을 느끼기는 하지만 불안을 증식시키게 된다.
강박장애를 호소하는 환자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20∼30대 젊은 환자로 나타났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강박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모두 2만3천846명으로, 2009년 이후 최근 4년간 13.1% 증가했다.
주로 젊은 층에게 더 많이 나타나 지난해 환자들 가운데 20대가 24.0%로 가장 많았고 30대 21.2%, 40대 16.3%, 10대 14.3%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대와 30대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5.2%를 차지한 것이다.
강박장애 환자의 성별을 보면 남성이 57.9%로 여성보다 조금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