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수원 경인일보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지방신문협회 편집국장단 회의'에 참석한 (왼쪽부터) 전북일보 권순택, 경남신문 이종구, 매일신문 이상훈, 대전일보 김윤석, 경인일보 박현수, 강원일보 최병수, 부산일보 김진수, 광주일보 기현호, 제주일보 김승종 편집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경인일보 등 전국 주요 9개 지방신문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이하 한신협)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보도키로 합의했다.

6일 경인일보 신사옥에서 9개 지방신문사 편집국장단 회의를 가진 한신협은 회원사간 뉴스룸 운영을 통해 여론조사 및 선거보도 기획과 더불어 지역별 민심 동향, 선거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세종청사 등의 출입과 전국 언론사의 신문발행부수를 확인·공표하는 한국ABC협회와의 업무 문제 등도 공동 대응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참석해 지방언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주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한신협이 전국 각지에서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기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