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돔시티 자산관리주식회사(대표·박관민)는 신분당선 운영사 네오트랜스(주)와 공동으로 성남시 장애아동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자선행사 '별에서 온 화이트데이'를 12~14일 신분당선 판교역 대합실과 신분당선 강남역 대합실에서 진행한다.

'별에서 온 화이트데이'는 화이트데이의 상업적인 이미지를 배제하고 사랑나눔이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기간 중 강남역에서는 초콜릿 판매와 복불복 이벤트가 진행되며 판교역에서는 각종 문화단체의 재능 기부를 통한 무대가 마련된다.

오후 6~8시에 진행되는 문화공연에는 성남시립교향악단과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가천대학교의 뮤지컬 Fame갈라쇼, 용인대학교의 태권도시범단, 단국대학교 음악앙상블 등이 공연된다.

또 성남시 장애인 복합작업장 소속 장애인을 초청해 국내 최초 무인지하철인 신분당선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행사기간동안 초콜릿은 시중가보다 33%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수익금은 성남시 장애아동의 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알파돔시티 관계자는 "문화창조도시를 추구하는 알파돔시티와 문화창조도시의 동맥 역할을 하게 될 신분당선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행사와 자선행사를 마련해 살아숨쉬는 판교신도시와 판교역을 만들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