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일 농림부로부터 올해 농정현안을 보고받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광우병에 대해 농림부가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하도록 촉구했다.
 민주당 姜雲太제2정조위원장은 金東根 농림차관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인체에도 치명적 영향을 미치는 광우병 소나 육골분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우도록 촉구했다.
 姜위원장은 특히 “광우병 문제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미국에서도 광우병에 대한 대책을 수립, 육골분 사료 사용을 금지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국민적 불안이 없도록 사전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정은 이와함께 최근 계속된 폭설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축·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재해대책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