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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미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경찰 고발 /연합뉴스 |
방송인 에이미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지난 17일 TV조선은 에미이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11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지 1년 4개월만이다.
TV조선에 따르면 에이미의 연인 전 모 검사에게 협박을 받아 돈을 건넨 병원장 최씨도 에이미를 불법 투약한 혐의로 함께 고발됐다. 두 사람을 고발한 사람은 병원장 최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여직원 김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에이미가 출소 후 최근까지 불법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며 녹취록과 문자메시지 등 관련 증거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에이미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로부터 고발장을 접수받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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