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의 분단 현장을 둘러보는 파주시 'DMZ 안보관광지'가 '한국관광의 별' 후보에 올랐다.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올해 한국관광의별 선정 이벤트에서 'DMZ 안보관광지'가 관광매력물 분야 문화관광자원 부문 12개 후보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DMZ 안보관광지는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등 세계 유일 분단의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매년 국내·외 관광객 70만∼80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2010년부터 한국관광의별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관광매력물 등 4개 분야 총 11개 부문을 선정한다. 온라인 투표를 거쳐 4월3일 분야별로 최종 선정하고 5월9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시상식을 한다.

파주/이종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