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벤져스2 마포대교 통제 한국촬영 /경인일보DB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 한국촬영이 30일 마포대교 통제와 함께 시작된 가운데 영화촬영 장면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려는 네티즌들의 기발한 묘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마포대교에서 '어벤져스2' 한국촬영이 시작되자 마포대교에 설치된 CCTV로 현장을 볼 수 있다는 소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30일 오전 인터넷 커뮤니티게시판에는 한 네티즌이 올린 마포대교 북단 CCTV 링크 주소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네티즌은 “서울시설공단 CCTV 관리자도 마포대교 어벤져스 촬영 현장이 궁금한가 보네… 원래는 강변북로 소통 상황 보여줬던 것 같은데 방향을 틀어 마포대교 보여주면서 가끔 줌도 당기고 그러네”라고 글을 올렸다.

총 22대의 CCTV가 설치된 마포대교는 한강다리 중 자살 시도자가 가장 많아 지난해 자살 투신자 감시를 위해 CCTV를 대폭 늘렸다. 

설치된 CCTV 가운데 장거리 줌이 가능한 카메라는 북단 카메라 3대와 남단 카메라 3대로 마포대교 북단 CCTV를 보면 다리 한가운데 '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 장면이 한 눈에 들어온다.

어벤져스2 마포대교 CCTV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마포대교 통제, 안방에서 감상" , "서울시설공단 CCTV 이럴때 요긴하게 쓰네" , "어벤져스2 한국촬영 수현 언제 나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