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 졸음운전 주의 /연합뉴스
봄철 졸음운전 주의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서울시가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3월 서울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 2월에 비해 약 10%가량 증가했다. 이어 4, 5월도 계속 증가하다가 여름부터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유난히 봄에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졸음운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졸음운전 사고 치사율은 100건당 5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2.3명보다 배 이상 높아 봄철 졸음운전 주의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봄철 졸음운전을 막기 위해서는 수시로 창을 열고 환기를 시키거나 껌이나 커피 등 졸음방지에 도움이 되는 먹을거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