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브라질 재무장관과 '한 브라질 재무장관회의'를 열고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11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 차 미국을 방문 중인 현 부총리는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과 재무장관 회의를 열었다.

이날 양국 장관은 최근 각국의 경제개혁 방안을 논의하고 경제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한국 기업의 브라질 진출을 촉진하고자 투자·통상 분야에서 양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계속돼야 한다는 데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현 부총리는 '한 브라질 재무장관 회의'에 이어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만나 한국 정부와 세계은행 간 협력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