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유망 중소기업 200개사를 선정, 해외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도는 전년도 수출금액 2천만 달러(약 207억원) 이하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기술경쟁력과 수출경쟁력을 갖춘 200곳을 '전자무역 프런티어 기업'으로 선정, 28일 인증서를 전달했다.

프런티어 기업은 해외 전시회, 통상촉진단 등 경기도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때 가점을 받는다.

또 회원 수 2만5천만명 이상인 '알리바바', '트레이드인디아' 등 글로벌 기업간 거래사이트(B2B)에 프런티어 기업의 제품 등록, 해외 바이어 정보제공, 전자거래제의서 발송 및 계약체결 등의 혜택도 받는다.

지난해 이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596개사가 371건 6천683만5천 달러 (약 692억 원)상담에 125건 697만6천 달러(약 72억 원) 계약 체결을 이뤄냈다.

/이경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