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 올스타전, SKT1 K 압도적 실력으로 2연승… '페이커' 이상혁 명불허전 사진은 SKT 1 K vs Cloud 9 경기 모습 /라이엇게임즈 제공
'LoL 월드 챔피언쉽'의 우승팀인 SK텔레콤 TI K가 '롤 올스타전'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

SK텔레콤 T1 K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개최된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4'(롤 올스타전) 예선에서 동남아 대표팀인 TPA와 북미의 클라우드9 팀을 연파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SK텔레콤 T1 K '페이커' 이상혁은 북미 지역의 강호인 클라우드 나인(C9)에게 르블랑을 선보이면 팀에 승리를 안겼다.
▲ 롤 올스타전, SKT1 K 압도적 실력으로 2연승… '페이커' 이상혁 명불허전 사진은 SKT 1 K vs TPA 경기 모습 /라이엇게임즈 제공

SK텔레콤 T1 K는 첫 경기에서 '푸만두' 이정현의 자이라가 상대 상단 트런들을 잡아내고 '페이커' 이상혁과 '피글렛' 채광진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따냈다.

두 번째 경기에서도 타이페이 어쌔신(TPA)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승을 차지했다.

SK텔레콤 T1 K는 나란히 2승을 기록한 중국의 OMG팀과 함께 조별리그 1위를 달렸다. 특히 '페이커' 이상혁의 뛰어난 활약에 현장을 찾은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올스타 챌린지에서는 한국의 '샤이' 박상면 선수가 속한 '팀 파이어' 팀이 북미 소속인 '비역슨' 소렌 비여그 선수의 뛰어난 활약 속에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했다.
▲ 롤 올스타전, SKT1 K 압도적 실력으로 2연승… '페이커' 이상혁 명불허전 사진은 롤 올스타전 로고 /라이엇게임즈 제공

한편 롤 올스타전 경기는 롤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 및 네이버, 아프리카TV, 모바일 'T롤' 서비스를 통해서도 무료로 시청하실 수 있다.

롤 올스타전 둘째날 경기는 9일(한국시각) 저녁 8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