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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임직원들의 보다 나은 마음 건강 관리를 위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에 각각 심리상담실을 설치하고 심리상담사 2명을 채용, 전문적인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한국타이어 한 직원이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한국지역본부 제공 |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임직원들의 보다 나은 마음 건강 관리를 위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에 각각 심리상담실을 설치하고 심리상담사 2명을 채용, 전문적인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심리상담서비스는 성격검사, 적성검사, 우울검사 등 다양한 사전 심리검사를 거친 뒤 심도 있는 상담이 진행되며 개별 상담뿐 만 아니라 필요할 경우 집단상담도 진행된다.
특히 심리상담서비스는 사원뿐만 아니라 사원가족들도 육아문제를 비롯한 고부갈등, 부부관계 등과 관련한 고민들에 대해서도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1차 상담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기 어렵기 때문에 상담자의 갈등과 고민이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인 상담이 이뤄지게 되며 상담 종료 후에는 전화나 이메일을 통한 사후관리가 이뤄지게 된다.
아울러 오는 6월부터 전 사원들을 대상으로 '행복의 동반자'란 주제를 통해 사원 스스로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사원들의 올바른 마음 건강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해 지난 2013년부터 사원 대상 '힐링 연수'를 시행했으며 올해부터는 협력업체 전 사원들을 대상으로 확대·진행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마음의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구성원들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각종 스트레스, 개인적인 문제로 겪고 있을 어려움을 회사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대전/박희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