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30건을 선정해 구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사업으로는 ▲소래포구일원 개발제한구역 해제 ▲만부구역 원도심 정비사업 ▲악취개선 보조금 지원 사업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등이 있다.

이들 사업은 정책을 결정·집행하는 과정에서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하고 관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높아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정책실명제 활성화를 통해 정책결정, 집행과정에서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책임행정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현기기자